인터파크,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오픈

인터파크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도서, 음반, DVD를 구매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 어플리케이션은 인터파크도서의 국내외 도서, 중고도서 및 음반, DVD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북카트, 마이페이지가 인터파크 웹사이트와 연동돼 웹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배송조회와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핸드폰 결제와 인터파크의 선불식전자지불수단인 S-머니, 쇼핑 포인트인 I-포인트로 사용 가능하며, 3월 중 무통장 입금 결제 방식도 지원해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 될 예정이다.

아이폰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도 론칭 예정이며 추후 인터파크의 오픈마켓, 공연·영화 예약, 여행·항공권 예약 등에 이르기까지 인터파크의 모든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어플리케이션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로그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 아이폰 액세서리, 1만원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규 인터파크INT 사장은 “해외의 경우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주요카테고리가 도서, 티켓으로 시작됐던 사례를 볼 때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는 인터파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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