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관과 한국과학문화진흥회는 오는 26일 서울과학관 특별전시장 2층에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조지 스무트 교수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한국과학문화진흥회 주관의 2009 노벨사이언스체험전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과학교사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은 에너지 근원 및 빅뱅을 뒷받침하는 이론과 우주의 생성·소멸 과정 소개 등 우주 창조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을 맡은 스무트 교수는 우주 생성 초기와 은하, 천체의 탄생을 이해하는데 핵심이 되는 ‘우주배경복사’에 관한 연구로 2006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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