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고급 세단 브랜드 링컨이 미국 자동차 내구품질테스트에서 전년대비 6단계 상승한 2위에 선정됐다.
포드코리아는 미국 J.D파워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지난해보다 33점 향상된 114점(지난해 147점)을 받아 포르쉐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포드는 그 밖에도 쿠페형 브랜드 머큐리(121점)와 일반 브랜드 포드(141점)가 각각 5위, 8위를 차지했다.
포르쉐는 110점으로 1위를 지켰고, 링컨에 이어 제레럴모터스의 뷰익과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또 도요타와 혼다가 6~7위, 현대차는 메르세데스-벤츠(9위), 어큐라(10위)에 이어 1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캐딜락(12위) 인피니티(13위) 스바루(14위)가 업계 평균(155점)을 넘겼고, 크라이슬러(166점), 시보레(176점) 닛산(180점) 폴크스바겐(225점) 등은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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