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SPC그룹과 제휴를 맺고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가입을 통해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선불카드'를 9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해피포인트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카드 교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PC그룹의 해피콘 홈페이지(www.happyconpoint.com)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으며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 충전은 5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자동충전을 할 수 있다. 또 사용 후 남은 잔액은 본인 계좌로 환급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구매할 금액을 미리 충전해 사용하기 때문에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며 해피포인트 5% 적립 외에도 1%의 추가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며 "향후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차별화도니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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