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최저 연7%대 車대출상품 판매

신한은행은 최저 연7%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인 '신한 My Car 대출'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이외의 할부취급수수료와 근저당 설정비 등을 면제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인 소득이 있으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보증보험증권 담보 보험료는 은행이 부담하도록 했으며 최저 연 7%대의 낮은 금리를 적용했다. 대출기간은 분할상환 방식으로 최장 5년 이내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차 구매고객에게 기존 할부금융이나 일반 신용대출 대비 저렴한 금리와 거래실적에 따른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고객이 자동차 구입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먼저 방문해 자금계획을 상담한 후 자동차를 구입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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