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10 남아공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카드' 출시

2010-02-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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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비자카드와 제휴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카드'(이하 신한 비자 월드컵 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엠블렘으로 디자인됐으며 월드컵과 스포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3월 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월드컵 관련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향후 월드컵 일정에 맞춰 신한카드가 준비 중인 각종 이벤트에 월드컵 카드 고객을 우선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비자카드를 포함한 월드컵 공식 스폰서들과의 제휴를 통해 스포츠용품 할인이나 월드컵 관련 상품 구매 시 각종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한해 동안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 경기 티켓을 예매할 경우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 비자 월드컵 카드는 '하이포인트카드 나노'와 'S-More카드' 두 종류로 발급되며 각각 카드 혜택이 그대로 제공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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