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17명이 이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전 등교시간에 영등포구 당서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홍식 사원은 "미래의 자동차보험 전문인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애사심까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이 스쿨존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국내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113건으로 43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0 회원국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1위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다치거나 사망하면 중대법규 위반이 적용돼 자동차종합보험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또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5년 이하의 금고형,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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