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성 루머 진원지를 찾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남광토건은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3월 위기설'이 나돌면서 이를 본 개인투자자들의 전화가 있었다며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개인투자자에게 불익익을 초래하고 회사 경영 및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악성 루머 진원지를 밝혀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09년 기준으로 2조9135억의 수주 잔고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주가 임박한 프로젝트와 베트남 등의 해외 프로젝트 등이 있어 경영상황이 더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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