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드라마 ‘개인의 취향’서 ‘이민호와 호흡’

2010-01-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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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꽃남’ 이민호와 커플로 단짝을 이뤄 주인공 연기를 펼친다.

25일 MBC에 따르면 손예진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극중 전진호 역인 이민호의 상대역 박개인 역할로 출연한다.

손예진은 “올해엔 밝고 즐거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차에 이 작품을 접했다”며 “드라마가 밝고 경쾌해 즐겁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연 소감을 말했다.

극중 박개인은 20대 후반의 가구디자이너로 실수와 사고를 연발하지만 씩씩하고 밝은 모습의 여성 이미지로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는 게이 룸메이트를 원하는 박개인과 방을 구하고 있는 전진호 사이에서 전진호가 게이인 척 박개인 방에 들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24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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