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5일부터 국내상품선물과 해외선물, FX마진 거래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한다.
국내상품선물의 거래대상은 금리, 통화 및 실물상품이다. 해외선물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등 전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상품선물, 통화, 금리, 주가지수 등 46개 품목으로 돼 있다.
특히 FX마진은 거래대상이 총 31개 통화로 국내 최다 규모다. 미국 최대 호가제공업체(FDM)로 꼽히는 오안다(OANDA)와 거래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우증권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생상품 전용홈페이지(futures.bestez.com)를 개설해 특화된 투자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FX마진거래의 모의거래 서비스는 물론 증권사 중 최초로 해외선물 모의거래 시스템도 구축해 투자자들이 실제 거래에 앞서 시장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파생상품 전용홈페이지에서는 해외선물의 업종별 데일리 시황을 제공한다. 거래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대우증권 전문가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대우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도 모든 유가증권 매매가 가능하도록 국내상품선물, 해외선물, FX마진거래 시스템을 포함시켰다.
지점방문을 통해 전용계좌를 개설한 뒤 대우증권 HTS로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3322)로 문의하거나, 24시간 안내 데스크(02-768-2530~5)를 이용하면 된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