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순유출 규모는 1000억원을 넘는 수준을 유지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ETF를 제외하고 1390억원이 순유출돼 5거래일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순유출 규모는 3거래일째 1000억원을 웃돌았다. ETF를 포함하면 1786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370억원이 빠져나가 40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647억원이, 채권형 펀드에서 1141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8319억원이 순감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2조7685억원으로 전날보다 7243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전날보다 1조4012억원 줄어든 315조3951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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