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측은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 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 로 지위가 격상되면서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국제사회의 일환으로 그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또 최근 지진이 발생한 아이티 등 어려움에 처한 국가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예탁결제원 로비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1920년 상해 임시정부 응급구호 사진, 1950년 한국전쟁 중 어린이 구호품 배급사진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
예탁결제원은 로비 갤러리 공간을 전시공간이 부족한 작가들을 위해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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