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테라'로 180억원 투자유치

2010-01-04 10:51
  • 글자크기 설정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테라’에 투자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테라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는 최근 케이넷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6개 투자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1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초 미국계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로부터 85억원을 투자 받은 이후 두 번째다.

주요 자금은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에서 출자한 500억 원 규모의 케이넷문화콘텐츠펀드와 서울시에서 주도한 스톤브릿지 디지털콘텐츠펀드로 구성됐다.

투자 규모는 각각 99억원, 36억원으로 전환상환우선주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블루홀스튜디오는 32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개발비 대부분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