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 소호(soho)시장을 겨냥한 잉크젯 프린터 4 종을 선보였다. |
LG전자는 소호(SOHO)시장을 겨냥해 잉크젯 프린터 4종을 14년만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쇄ㆍ복사ㆍ스캔ㆍ팩스 등 4가지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All in One) 복합기다.
특히 무선랜(Wi-Fi) 기능을 통해 케이블 연결 없이 여러 대 노트북에서 인쇄 가능하다.
메모리슬롯을 장착해 PC와 연결하지 않고도 디지털카메라ㆍUSB메모리카드ㆍSD카드 등을 이용해 바로 인쇄할 수 있다.
인쇄 속도는 흑백이 분당 33매, 컬러는 30매로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초고속 제품이다.
양면인쇄 기능과 에코모드(Eco Mode)를 탑재해 용지 및 에너지 사용을 줄여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인쇄ㆍ복사ㆍ스캔 등 알짜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의 실속형 제품 3종(모델명: LIP2610, 3310, 3320)을 10~30만원 대 초반 가격으로 출시한다.
LG전자는 향후 B2B 시장을 겨냥한 레이저 프린터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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