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교수와 여제자', 40대 남성관객 '무대난동'

2009-12-09 12:30
  • 글자크기 설정


연극 ‘교수와 여제자’ 공연도중 여배우(최재경)가 “교수님 벗을게요”라는 대사를 하면서 옷을 벗자 40대 남성이 도저히 못참겠다며 무대로 뛰어올라 그대로 껴안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제작측은 “지난주말 이같은 난동이 발생했다”며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측은 또 “난동을 부린 남성을 퇴장시킨 후 공연은 계속 진행했다”며 “공연 후 남성이 정식으로 사죄를 하고 선처를 구해 고소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는 10여분간 여배우의 전라 노출은 물론 노 교수와 20대 젊은 여제자가 펼치는 선정적 연기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