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12일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3400여 점의 재활용 물품 판매를 돕는등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
7년간 꾸준히 행사에 참가해 온 안철수연구소는 김홍선 대표 이하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난 11월부터 한 달 간 의류, 도서, 음반, 아동용품, 가전제품 등 3400여 점의 재활용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에게 손난로를 나누어주는 사내 이벤트를 통해 물품기증 등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당일에는 김홍선 대표, 조동수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기증품 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기업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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