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 리콜실시
국토해양부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에서 제작·판매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앞면창유리 와이퍼의 내부 연결대가 눈·얼음 등으로 얼어 있는 상태에서 저속 작동시 강도저하로 변형돼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또한 운전석에 장착된 에어백 고정홈 2개중 1개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는 것이 있어 차량 충돌시 에어백이 떨어질 가능성도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와이퍼 불량의 경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에서 지난 7월 27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 1만4372대이며 에어백의 경우는 지난 7월 27일부터 11월 19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 1647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7일부터 지엠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와이퍼 결함은 개선된 와이퍼로 교환, 에어백 결함은 에어백 고정)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리콜이전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비용도 보상 받을 수 있다. 080) 728-7288.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