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여자 농구단 우승시 0.2%P 추가금리 제공

2009-1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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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신한은행 농구단 에스-버드(S-Birds)의 성적에 따라 연 0.2%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제8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12월 한 달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포츠와 연계한 상품으로 추가금리와 함께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우선 이 상품에 신규 가입하면서 S-MORE카드와 S-MORE포인트통장을 만든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가입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S-Birds 농구단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가입 고객에게 정규리그 입장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300만원 이상 1억원까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5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하며 한도 소진시 조기에 마감된다.

30일 현재 기본이율은 4.25%로 S-Birds 농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할 경우 0.2%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게 돼 최고 4.45%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했던 7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은 이틀 만에 한도가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시즌도 S-Birds 농구단이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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