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T의 요금인하는 청소년 및 소량 이용자를 위한 요율 인하, 장기 우량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 강화·신규 및 번호이동 시 가입비 인하 등 가입자 전반적으로 요금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시행되는 요금인하는 △장기가입자 할인제도 시행 △청소년 요금제 요율 인하 △선불 요금제 요율 인하 △가입비 인하 등 4가지다.
임헌문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실장(상무)은 “이번 요금인하로 고객은 실질적인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금인하 방안 뿐만 아니라 합병효과와 기술혁신을 통한 요금절감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유·무선 통합(FMC)서비스 ‘쿡앤쇼(QOOK&SHOW)’ 및 ‘집전화 전국 단일요금제’ 등을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휴대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요금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스폰서’ , 무선인터넷 요금 88% 인하 및 청소년 요금 문자 요금 33% 인하 등을 시행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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