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499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주식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86건 중 83건은 최초 매각 예정가의 70%에 진행된다. 이중 신동아종합건설㈜, ㈜에이엠에스, ㈜태아건설, ㈜인희, 제이엔케이히터㈜, 상지건설㈜, 삼보건설㈜ 등은 매년 1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는 회사들이다.
캠코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캠코 별관 27층 강당에서 선착순 접수자를 대상으로 비상장주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입찰 희망자는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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