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북미 1020세대 위한 '임팩트' 메시징폰 출시

2009-11-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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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폴더 스타일, 메시징 기능 강화

   
 
 
팬택계열은 10~20대를 위해 디자인을 특화한 쿼티 메시징폰 '임팩트(Impact)'를  미국 AT&T를 통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임팩트는 젊은층을 위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넷북, 휴대용 게임기 등에 익숙한 신세대를 위해 노트북을 닮은 가로 폴더 형태로 디자인했다.

폴더를 열면 2.6인치 WQVGA(와이드 QVGA)급 액정을 보며 PC키보드와 유사한 쿼티 자판으로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휴대폰 전면에는 진동 터치 패드를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더했다. 폴더를 닫고 통화, 메시지 송신은 물론 음악을 즐기는 젊은층의 취향에 맞게 플레이리스트 확인 및 곡 재생 등 뮤직 컨트롤도 가능하다. 

또 메신저, 트위터 등에 익숙한 젊은이들을 위해 대화 내용이 기록되는 '스레디드 SMS(threaded SMS)'를 지원한다. 메신저를 하듯 대화 기록을 보며 SMS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메시징 기능을 강화했다.
 
이밖에 AGPS기능을 탑재해 AT&T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네비게이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실시간으로 안내를 받아 찾아 갈 수 있다. 

색상은 핑크와 블루 두 가지로 출시됐다. 핑크와 블루 테두리에 거미줄 모양의 격자 무늬를 새겨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임팩트는 가로폴더와 터치패드 등 실용적 첨단 디자인에 감각적인 패션 코드를 입힌 메시징폰"이라며 “팬택계열은 소비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트렌드 세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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