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두산건설 임직원들 모습. |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건설 역사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두산건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신생아 돕기', '사랑의 집 짓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여러 봉사활동으로 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에는 두산건설 본사와 현장직원 35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단'이 출동했다. 거동이 불편한 오순임 할머니댁의 도배지와 장판 교체, 건물 내·외부 페인트와 처마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해비타트 운동은 지난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무주택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땀과 정성으로 지어진다. 최근에는 집짓기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집고치기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또 본사 여직원회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Z 매니저'와 함께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실시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도 참가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Z 매니저'는 이번달 말 분양예정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홍보 도우미들로 주부 3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산지역에서 거리청소 및 소외계층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공식 판매하는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 직접 뜬 모자를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에 전달했다. 이 모자들은 내년 3~4월경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되다.
두산건설은 또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Z 매니저’ 300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만 포기를 담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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