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겨울철 건강음료 '겨울나기' 출시

2009-1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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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겨울 감기예방에 좋은 7가지 재료를 담은 신개념 건강음료 '겨울나기'를 2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감기 예방에 좋은 재료로 알려진 100% 국내산 모과, 생강, 배, 오미자, 대추, 도라지, 꿀 등을 담고 있다. 차별화된 맛과 젊은 감각을 살린 디자인을 통해 건강음료를 선호하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냉온장 겸용으로 따뜻하게 마실 수도 있어 쌀쌀한 환절기 및 겨울철 음료로 제격이다.

예로부터 모과는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등에 효과 가있어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돼 왔다. 생강은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가래를 다스리는 약제로 쓰인다.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 해소, 천식 등에 좋으며 배변과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소비자 가격은 1병(180ml)에 1000원.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겨울나기'는 '기존 겨울감기에 좋은 재료를 손쉽게 음료로 즐길 수 없을까'라는 소비자의견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겨울철 감기예방은 물론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이는 겨울철 대표 음료로 사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건강음료 시장은 벌꿀음료 등을 포함해 연간 약 400여억원 시장으로 동아오츠카는 '겨울나기'를 통해 향후 3년 내 연간 약 5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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