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연구관리혁신협의회와 공동으로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 선진화 전략’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서만 녹색성장이 가져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책들이 성과를 내는데 정부·연구관리전문기관 등의 적극적인 책임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으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소속 장용석 박사 등 6명의 전문가들은 △주요국의 성과평가체제와 시사점 △우리나라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제도 운영현황과 발전 방안 △지식경제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적평가제도의 운영사례 등에 대해 발제했다.
또 대학, 정부, 연구관리전문기관의 전문가,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 담당자 150여명은 이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반과 장보현 과장은 ‘개방형 혁신 성과확산체제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변창률 교과부 정책조정기획관은 “일관성 있는 연구관리체계 정립과 제도·법·정보인프라 조성 등 성과관리 선진화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야 한다”며 “연구관리전문기관이 바로 성과관리혁신의 전도사로 나서야 될 때”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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