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재개발원 국제철도연수센터 주관의 아시아 6개국 '도시철도과정' 연수 입교식 사진. 앞열 왼쪽 네번째가 심혁윤 코레일 부사장. |
코레일은 26일부터 30일까지 철도인재개발원 국제철도연수센터 주관으로 서울역 회의실에서 몽골·우즈베키스탄·베트남·스리랑카·대만·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6개 국가의 철도 주요간부를 대상으로 '도시철도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철도연맹(UIC)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시아 6개국 15명(코레일 직원 2명 포함)이 참가해 도시철도의 계획·건설·운영·부대사업·신기술 등 도시철도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국가별 사례발표시간을 통해 아시아 각국 철도현황을 파악하고 국가 간 철도분야의 문제점 및 발전 사례를 공유한다.
심혁윤 코레일 부사장은 "국제철도연수센터는 국제철도산업 표준교육기관으로서 역내 철도인 글로벌 역량 및 철도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철도연맹(UIC)의 아시아 지역총회 의장인 허준영 코레일 사장도 28일 오후 이번 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아시아 지역철도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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