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를 수상한 반도건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용철 반도건설 전무, 박재명 상무, 에이다스사 설계 담당 및 감리 담당, 김호준 반도건설 부장. |
반도건설은 두바이에 짓고 있는 '유보라타워'가 국내 최초로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PA)' 4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는 미국 CNBC사(미국 NBC Universal사에서 운영하는 경제전문 채널) 주관의 부동산 국제 표준을 장려하는 목적의 상으로 영국·북미대륙·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중동·유럽 등의 대륙별 우수 건설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두바이 유보라타워'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에서 지어지고 있으며 두바이에서는 최초로 모델하우스 개념을 도입,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기술이 집얀된 유비쿼터스 빌딩으로 설계됐으며 내년말 완공예정이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국내 최초로 두바이 개발 사업에 진출해 '대한민국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늘까지 왔다"며 "혼신의 힘으로 이번 사업을 마무리해 두바이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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