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대에 들어서는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가 일반경쟁 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26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검단산단 내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용지에 대해 오는 11월 9일∼12일까지 입주신청을 받고, 일반경쟁 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해 같은 달 말 계약을 맺기로 했다.
공급대상은 검단산단 내 제조업체 중 보상대상 업체와 검단신도시 1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택지개발 예정지구지정을 고시한 지난 2007년 6월 28일 이전부터 공장을 운영 중이거나 검단신도시 2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현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이들 제조업체에 공급할 땅은 산업시설과 아파트형공장 용지이며, 폐기물처리시설 및 지원시설용지는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산업시설 1㎡당 75만6000원 △지원시설용지 69억6900만여 원(3960㎡)∼107억7133만여 원(5919㎡) △아파트형공장 5만2003㎡(1개 블록) 393억1400만여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개발공사 검단산단·금곡지구사무소(032-278-6007∼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 서구 오류동 410 일대 225만968㎡ 터에 들어서는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인천도개공이 1조3064억 원을 들여, 오는 2012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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