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8일 오후 2시 33분께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박 명예회장은 장남 박세창 상무와 박정구 회장 아들인 박철완 부장, 박찬법 회장, 신훈 부회장 등 14명과 함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삼구 명예회장은 대우건설 매각에 대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한 전략적 투자자들이 후보로 뽑혀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말을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2시께에는 김현철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이 조문했으며 2시12분에는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은 2시40분께 빈소를 다녀갔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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