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9월 휴대폰 시장 점유율 55.8%,27.5%

2009-10-01 10:51
  • 글자크기 설정

삼성 79만7000대, LG 38만4000대

9월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5.8%, LG전자가 2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9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79만70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9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142만8000대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55.8%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햅틱 아몰레드'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6만대를 돌파했고 '연아의 햅틱'은 85만대가 팔리면서 연내 밀리언셀러(100만대) 등극이 예상되는 등 모델별로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컬러라이팅 폴더폰 '매직홀' 역시 출시 6주만에 2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9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38만4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9월 시장 규모를 8월(195만대)에 비해 28.5%가량 감소한 139만5000대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7.5%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하반기 전략폰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8월과 9월 점유율이 30%에 못미쳤다.

모델별로는 지난 3월 출시한 실속형 풀터치스크린폰인 '쿠키폰'이 9월에도 일평균 3000여대가 개통되면서 누적 공급량 80만대를 넘어 밀리언셀러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롤리팝폰' 역시 60만대를 돌파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