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 추석 차례떡 선보여

크라운베이커리는 추석을 맞아 별도의 조리없이 차례상에 그대로 올릴 수 있는 영양떡케익 '명절케익'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입한 그대로의 제품을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완제품형태로 선보여 명절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식과 수정과의 맛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촉촉한 시트는 기존의 케익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시루에 찐 한국 떡 고유의 차지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떡시트와 떡시트 사이에 국내산 밤이 어우러져 고소함을 더하고 케익의 윗면은 밤, 대추, 잣등 가을 제철 농산물과 건살구, 건포도, 호박씨 등 웰빙 천연 장식재료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 함께 한국적 정서를 화려하면서도 은은하게 표현하는 금박 장식으로 마무리해 차례상에 올려지는 제수음식으로서의 기품과 멋을 더했다.

크라운베이커리 마케팅팀 홍미진 대리는 "명절케익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시식행사에서 주부들에게 맛과 디자인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 약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명절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기존의 서양케익과는 또 다른 맛과 멋을 제공하는 신개념 영양케익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운베이커리는 추석을 맞아 우리콩과 자색고구마로 만든 '건강롤 선물세트' 및 딸기맛,녹차맛 등의 다양한 '롤케익 선물세트'를 비롯해 약식파운드와 롤케익, 쿠키로 이뤄진 '정성선물세트 1.2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였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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