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70달러선에 다가섰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75달러 내린 69.21달러선에서 형성됐다.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은 배럴당 2달러가 넘는 큰 낙폭을 보였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2.65달러 내린 69.29달러, 런던 석유거래서(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2.17달러 떨어진 67.69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 하락세는 석유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원인이 됐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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