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인텔 최신 코어i5 탑재한 데스크톱 출시

2009-09-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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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국내 최초로 인텔 최신 코어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PC 신제품 '드림시스 P5'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난도 작업 시에 CPU 코어들이 동시에 작동하는 기능으로 전원 소모량을 막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강력한 그래픽카드 장착으로 개인용 PC로는 높은 수준의 작업을 지원한다.

드림시스 P5는 500W의 고용량 전원으로 PC 업그레이드 시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500GB 하드디스크에 추가 슬롯이 있어 저장 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특히 하드디스크가 2개 이상 있을 경우 효율성을 높여주는 레이드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전송이 빠르고 안정성이 높다.
 
삼보는 DDR3 메모리를 사용해 소비 전력을 줄이고 작동 속도를 빠르게 했다.


김종서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 총괄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획기적 성능과 확장성, 다양한 쓰임새를 갖춘 이 제품이 고급형 P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 친화형 특화 제품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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