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페루 교통통신부 고위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이 8일 본사를 방문해 인터넷 집전화 myLG070 서비스를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한국의 방송통신 발전모델을 벤치마킹하려는 페루를 대상으로 정책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주관했다.
LG데이콤은 이날 페루 정부에 인터넷전화 서비스 현황, 개발 전략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시찰단은 AP(무선 공유기)를 이용해 집안 어디서나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myLG070의 전용 와이파이(WiFi)폰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LG데이콤 myLG070은 가정용 전화에 세계 최초로 무선 와이파이폰을 도입해 최근 서비스 이용자 수가 185만명을 넘어섰다.
김종천 LG데이콤 myLG070사업부 상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myLG070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인터넷전화 시장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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