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銀, '신라메디칼론' 출시

2009-09-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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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저축은행은 오는 9일 병원 및 의원과 약국(한방 병의원 포함)에 단기 운용자금을 지원해 주는 '신라메디칼론'을 출시한다.

'신라메디칼론'은 최고 10억 한도 내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매월 받는 (평균)보험급여의 2.7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대출받은 후 해당 병원 및 약국이 수령하게 될 보험급여에 대해 양도담보를 설정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의사 및 약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연 10~13% 차등 적용 되며, 6개월 동안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해 나가면 된다.
 
김헌식 신라저축은행 상품기획팀 김헌식 팀장은 "병의원과 약국들이 담보 없이 단기 운전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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