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광현 코스콤 사장(왼쪽)과 자타 소피스 테크놀로지 사장(오른쪽)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코스콤이 글로벌 금융소프트웨어업체 '소피스 테크놀로지(Sophis Technology Ltd.)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투자은행(IB) 솔루션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영업, 컨설팅, 솔루션, SI 및 유지보수 등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할 전망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장외파생시장 지원 및 차기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소피스 솔루션을 이용 중인 국내 고객들은 해외본사를 통하지 않고 코스콤을 통해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피스 솔루션에 증권시스템 운용노하우를 결합해 장외파생거래 주요 기관인 은행 및 증권.보험사를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피스 테크놀로지는 IB솔루션 분야 대표 회사로 전세계 11개 주요 거점을 통해 130여개 유명기관 5000여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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