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은 오는 7일 2차 환급사업장 매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설명회 대상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 550번지(510가구),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873-2번지(525가구), 경남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1224번지(351가구) 등 10개 사업장(총 3437가구)이다.
이들 사업장은 주택보증에서 아파트 분양계약자가 납부한 분양대금을 전액환급 완료한 곳이다.
이번 설명회는 개별 사업장별로 사업장현황 및 사업성 분석 자료 등 관련 정보가 제공되며 설명회 세부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보증은 앞서 지난 4월 29일 1차 환급사업장 매각설명회를 개최했고, 당시 주택건설업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주택보증은 올해 들어 환급이행이 완료된 환급사업장 중 총 12개 사업장(4775가구)을 주택건설업체에게 매각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