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영국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평가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은 A+를 유지했다.
피치는 금융위기 여파가 확산된 지난해 11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는데, 10개월만에 되돌리는 셈이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신용등급에 대해 2005년 7월부터 'A', 무디스는2007년 7월부터 'A2'를 부과한 뒤 추가 상향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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