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스타즈는 1일 캐논 파이낸셜 인스티튜트(CFI)와 협약을 맺고 선진국형 파이낸셜 컨설턴트(FC) 양성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우선 에프엔스타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CTI의 프로그램 중 1단계를 부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된 프로그램은 국내 금융시장에 맞게 변형돼 에프엔스타즈의 컨설턴트의 교육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또 에프앤스타즈는 앞으로 CFI와 함께 합작 투자 형태로 공동 금융교육 회사를 세울 계획이다.
박준규 에프앤스타즈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할 전문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CFI와 손 잡게 됐다"며 "앞으로 GA가 미국처럼 활성화 하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재무 설계, 투자자 보호 등 전문 교육을 받은 FC가 배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스미스 CFI 부사장은 "CFI의 교육은 오랜 기간 실무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제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과 실무 경험의 전문가 집단이 강사진으로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프앤스타즈는 2006년 8월 설립된 국내 최대의 독립 종합금융판매회사로 서울 본사 및 전국 19개 지점에 400여명의 FC를 보유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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