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는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으로 한효주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방영, 그동안 밝고 청순한 이미지를 유지해 왔던 한효주가 여전사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광고는 각선미가 드러나는 의상과 함께 댄스를 추던 그녀에게 시선을 빼앗긴 사이, 별안간 한효주가 거울 앞에 선 것처럼 두 개로 나뉘며 '한효주는 두 개다’ 라는 카피와 함께 CF는 끝이 난다. 아울러 15초 뒤 왜 한효주가 둘로 나뉘어졌는지에 대한 해답을 공개한다.
이는 전면 LCD를 거울처럼 활용하며 보다 쉽게 셀프카메라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앞과 뒤로 듀얼LCD를 장착한 삼성 블루 '미러(ST550)'의 속성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제품은 카메라 전면에 1.5인치 LCD를 채용한 듀얼 LCD 카메라로 카메라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면LCD를 두드리면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고 ‘셀프샷’과 ‘스마일인식’ 모드로 설정된다.
별도의 셔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두드리고 웃기만 하면 사진이 찍히기 때문에 셀프촬영 혹은 가족과 친구와의 촬영 시에도 실패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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