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KEPCO'로 명칭 바꾼다

한국전력공사가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회사 이름을 KEPCO로 사용키로 했다.

29일 KEPCO(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쌍수)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새로운 시대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앞으로 회사이름을 KEPCO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 이름을 대내외적으로 KEPCO라고 부르고, 전체적인 CI교체작업은 자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교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PCO는 한국전력공사 영문이름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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