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First3UP 인덱스변액연금보험' 판매

경남은행은 펀드수익이 단계별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주가 하락시에도 수익이 보장되는 '퍼스트쓰리업(First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보험과 연계한 이 상품은 '스텝업(step-up) 보증제도'를 적용해, 단계별 수익률(130%, 150%, 200%)에 이르면 연금개시시점 해당금액을 보증해 준다.

또 130%이상 수익률 달성시 일반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ETF(상장지수펀드)로 편입이 가능하다.

납입보험료는 최고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10년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납입 일시 중지 및 추가납입,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가입조건은 만 15세에서 70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유형별로는 실적배당형종신형확정형상속형 등이 있다.

납입기간은 3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최저 10만원부터 납입가능하다. 연금수령은 45세부터 할 수 있다.

이진희 방카슈랑스팀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스텝업 보증제도와 ETF편입펀드 운영 등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연금상품"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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