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올 상반기 매출 1조947억 원, 영업이익 535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2%, 64.5% 증가한 수치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특히 소비 침체 우려 속에서도 택배물량이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국제물류부문과 중량품운송사업도 기대 이상 선전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매출 2조 3,556억 원, 영업이익 1,2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