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열린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경기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10조에서 3분46초04를 기록, 조 3위 전체 12위에 그쳤다.
이로써 박태환은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 2회 연속 우승이 물건너갔다.
아주경제=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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