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지난 24일 본사 강당에서 '제4회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태안군 안면도로 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녹색연합 박영신 대표와 녹색연합 홍보대사인 김미화씨 외 참가대원 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 50명은 오는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태안반도 일대에서 숲과 해안 생태 모니터링, 사구(沙丘)탐사, 갯벌 체험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전문강사의 강의와 함께 체험교육을 받는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동아제약이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을 통해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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