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고양시에서 열린 ‘다문화 귀염둥이 페스티벌’에서 유아 및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증받은 도서를 전국 119개 센터에 비치해 다문화가정 아동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교문화재단과 ㈜대교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50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눈높이국어 학습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대교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밝게 자라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향후 이들이 글로벌 시대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