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밀리언셀러 만화가 이충호 작가의 신작 '이스크라'를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연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스크라는 '수호지'를 원작으로 부패한 세상을 바꾸려는 젊은 영웅들의 열혈 혁명기를 다룬 만화다.
이 작품은 이충호 작가와 다음이 한국 만화의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기획한 작품이다.
다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만화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콘텐츠가 아닌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변화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 김원 만화속세상 PD는 "신작 이스크라는 대한민국 웹툰이 '월드 베스트 콘텐츠'로 도약하기 위한 만화속세상과 이충호 작가의 긴 논의 끝에 진행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라며 "앞으로 다음은 국내 만화를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과 국내 만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