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유기농 데이' 마케팅 활발

2009-06-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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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오는 2일 ‘유기(6.2)데이'를 맞아 유기농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초록마을(www.hanifood.co.kr)은 유기데이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에는 유기농 토마토와 양배추, 유기농 바나나 등을 각각 20% 이상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5일에는 채소과일세정제와 섬유샴푸 등 생활용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초록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와 친환경 생활법에 대한 아이디어 응모전도 연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오는 4일까지 ‘그린 위크 친환경 농산물 특가전’ 연다. 친환경.유기농 먹을거리를 30~40% 할인 판매한다. 무농약방울토마토(500gx2팩)가 3480원, 저농약참외(1.2kg/봉)가 5980원이다.

또 행사기간에 매일 한 품목씩 특가전을 열어 친환경참외(1.2kg) 4980원(100봉 한정), 친환경수박(7kg미만)을 7980원(50통 한정)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2일 유기데이를 맞아 유기농 적상추, 유기농 양파, 유기농 미니파프리카, 유기농 토마토 등을 33~59% 가량 할인 판매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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