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계 장광근 사무총장 임명

2009-06-01 19:32
  • 글자크기 설정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친이계 장광근(3선) 의원이 임명됐다.

장 신임 사무총장은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지난해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 대변인을 거쳤으며 현재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 사무총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당이 요구하는 목표점, 국민이 당에 기대하는 지향점을 한 당원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사무총장으로서 잘 균형추를 잡고 당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지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러 갈등과 격론을 거쳐 제2의 도약을 꾀하겠다”며 “2년 전 국민이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을 맡겨준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당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석 중인 여의도연구소장에는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핵심 측근인 진수희(재선) 의원이, 전국위 의장에는 친박계 이해봉(4선)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