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마스터플랜 연금보험' 출시

2009-06-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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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이벤트자금, 실손보장 등 다양한 특약 제공

   
 
 
대한생명은 고객의 인생주기에 따라 다양한 중도자금을 지급하는 '마스터플랜 연금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 뿐 아니라 은퇴 이전에 연령대별로 발생하는 각종 이벤트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가입 5년 후부터 해당 연령이 되면 결혼축하금(남 31세, 여 28세)을 비롯해 자녀어학연수자금(45세), 보금자리확장축하금(50세), 가족여행지원금(60세) 등을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해(6월 기준 연 4.7%)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최저 2.5%의 금리를 보장해 저금리 시대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연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금 수령 방법을 평생연금형으로 선택하면 금리가 하락하거나, 이벤트자금을 수령해도 매년 최저 500만원(1좌 기준 10년 보증형)의 연금을 보장한다.

연금 개시 시점은 50세, 55세, 60세, 65세, 7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연금 수령 방법은 평생연금형(10년, 20년 보증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연금 개시 전에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면 월기본보험료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과 사망 시점의 계약자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장해지급률 50%가 넘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여윳돈이 있을 경우 추가납입을 통해 연금적립액을 늘릴 수 있으며 긴급자금이 필요할 경우 해약환급금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또 최대 3년 동안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실손특약에 가입하면 병원 및 약국에서 실제 지불한 의료비의 80%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월납입보험료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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