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오남수 전략경영본부 사장,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 류명렬 금호피앤비화학 사장, 김완재 금호미쓰이화학 사장,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150여 명과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품질경영대회는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창의력을 계발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199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생산성이나 품질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실현 방안을 연구해 출품하는 형식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1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우승기,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팀 전원에게는 금메달이 수여됐다. 이들은 전국대회 대통령상 진출권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2팀에는 상금 250만원, 은메달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 진출권이 수여됐다. 이 밖에 장려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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